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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의서재 윌라 리디셀렉트 비교 후기 : 서비스중인 책, 구독료 처음 리디셀렉트와 밀리의서재를 비교하던 2년 전만 해도 UX측면에서 리디북스 쪽이 독서노트를 작성하고 이를 정리하기에 유의미한 이점을 가지고 있었는데요, 그간 밀리의 서재가 주기적인 클라이언트 업데이트를 통해서 이제는 독서노트 작성을 위해 리디북스를 선호할만한 이점이 사라진 것이 사실입니다. 게다가 제공하는 도서목록 또한 양적인 측면에서 밀리의서재가 압도적인 우위를 차지하고 있어 두 구독서비스를 모두 이용하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리디북스에는 손이 덜 가게 되는 것이 현 상황이라는 점을 짚어두고 리뷰를 시작하려 합니다. 밀리의 서재 : 오디오북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차지하다밀리의 서재는 눈물을 마시는 새, 이영도, 애거서 크리스티의 작품등의 오디오북을 성우들의 목소리로 직접 녹음한 오디오북을 제공하면서 오디오.. 2023. 11. 15.
2023 한국시리즈 3차전 그리고 LG Twins 통합 우승 231110 아무리 영화라도 이렇게 시나리오를 쓰면 욕을 먹겠지. 리그 1위 유격수가 어이 없는 실책를 하는 바람에 끝났어야 할 이닝에서 필승조 사이드암 투수가 3점 리드를 내주게 됐고 2차전 결승 역전 투런홈런을 날린 포수가 같은 점수차인 상황에서 오늘도 또 투런포가 터지며 역전했지만 우리 팀 마무리 투수가 1이닝 책임을 지지 못하고 3실점하는 바람에 막판에 2점 뒤진 상황. 9회말 상대팀 마무리 투수가 등판하며 투아웃까지 잡은 상황에서 패색이 짙어가던 그 때에, 치명적인 실책을 한 그 유격수 오지환이 재역전 스리런 홈런을 칠 줄이야. いくら映画でもこんなにシナリオを書くと悪口を言われるだろう。 リーグ一の遊撃手がとんでもないミスをして終わるべきイニングで必勝組サイドアーム投手が3点リードを譲ることになり、昨日、決勝逆転.. 2023. 11. 14.
2023 한국시리즈 3차전을 3시간을 앞두고 내 멋대로 경기 예측 이는 단지 내 상상에 대한 예측이지만 리드오프 홍창기는 오랜 침묵을 깨고 타선에서 활약하지만 어이없는 주루사로 겨우 받았던 기회를 놓치는 것은 아닐지 걱정이다. 선발투수 임찬규는 5이닝 3실점 정도로 선방하겠지만 상대 선발투수 벤자민을 공략하기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돼 결국 후반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절박한 상황에서 우타자 김민성이 미친 활약을 해줬으면 좋겠다. 3차전을 3시간 앞두고… これはただ私の想像に対する予測だが、Leadoffの홍창기は長い沈黙を破って打線で活躍するが、あっけない走塁士でやっと受けた機会を逃してしまうのではないかと心配だ。 先発投手の임찬규は五イニング三失点くらいで善防すると思うが、相手の先発投手のベンジャミンを攻略するに易くないと予想されて結局後盤の戦いになるかも。 このように切迫した状況で、右打者の김.. 2023. 11. 10.
외국어로 세문장 일기 쓰기 : 일본어(三文章の日記) 2019/11/06 今日からトランペットソリストのための団体レッスンに参加になった 過去一年間はジャズバンドに入って アンサンブルを練習することができたが もっと基本技に忠実する必要があると考えてバンドを辞めて,レッスンを受けることにした。 トランペットを知らされてから4年半... 私はいつごろEVANSのJam Dayに立つことができるか 오늘 트럼펫 솔리스트를 위한 단체 레슨에 참여하게 되었어. 작년에는 재즈 밴드에 들어가서 앙상블 실습에 집중했는데 좀 더 기본기에 충실해야겠다는 생각에 밴드를 그만두고 레슨을 받기로 했다. 트럼펫을 접한 지 4년 반... 나는 언제쯤 EVANS Jam Day 무대에 서서 연주할 수 있을까? 일본어 공부(JLPT N3)를 막 시작할 즈음 구글번역의 힘을 빌려서 썼던 일기입니다. 4년이 지난 지금에 와서.. 2023. 11. 9.
직장인을 위한 브런치같은 철학책 : 최고의 선택, 김형철 직장인에게 브런치 같은 사색의 여유를 제공하는 캐주얼한 철학책 어중간한 철학은 현실을 저버리지만 완전한 철학은 현실로 인도한다. _카를 야스퍼스 철학이라는 카테고리 자체가 어렵지 않게 쓰여진 다는 것은 그러면서 단순히 여러 사상가들의 철학을 훑고 가는 개론서에서 지루함을 피해가면서 어느 정도 그 깊이를 유지해야 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실제로 개론서 형식의 다양한 철학책들을 호기심에 펼쳐 보지만 끝내 완독하지 못하는 책들이 부지기수였거든요. 그런 면에서 우연히 알게 된 이 책은 직장인에게 있어, 더 세부적으로는 직장의 리더라는 자리에서 접하게 되는 고민과 딜레마를 어떻게 철학적으로 생각하고 판단하고 결정할 것인가에 초점을 맞추어서 여러 사상가의 사상들을 실용적인 측면에서 다루고 있습니다. 수십년.. 2023. 10. 13.
[독서노트] 피를 마시는 새 1, 이영도 나가 세상은 가깝다고 말하는 자들이 있다. 그들이 세상과 맞닿는 표면에 살기를 좋아하기 때문이다. 표면은 중심에서 가장 먼 곳, 그러나 외부와 가장 가까운 곳이다. 이곳의 마지막이자 저곳의 시작인 그곳은 경계다. ... 그들은 삶의 중심에서 한가롭게 떠다니며 죽음을 먼 변경의 이야기로 치부해 버리지 않는다. 대신 그들은 자신의 심장을 뽑아낸다. 뽑아낸 심장을 중심에 남겨 놓고 그들은 외부로, 표면으로 나아간다. ... 표면에 있는 그들은 깊숙한 자아의 모호한 메아리인 말을 쓰지 않는다. 그들은 자신을 직접 상대방에게 전달하며 이를 니름이라 한다. ... 비록 중심에 있는 본질은 안전하지만 표면에 있는 그들은 더위에 끓어오르고 추위에 얼어붙는다. 그들은 나가라 한다. 도깨비 세상은 느리다고 말하는 자들이 .. 2023. 10.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