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1110
아무리 영화라도 이렇게 시나리오를 쓰면 욕을 먹겠지.
리그 1위 유격수가 어이 없는 실책를 하는 바람에 끝났어야 할 이닝에서 필승조 사이드암 투수가 3점 리드를 내주게 됐고 2차전 결승 역전 투런홈런을 날린 포수가 같은 점수차인 상황에서 오늘도 또 투런포가 터지며 역전했지만 우리 팀 마무리 투수가 1이닝 책임을 지지 못하고 3실점하는 바람에 막판에 2점 뒤진 상황.
9회말 상대팀 마무리 투수가 등판하며 투아웃까지 잡은 상황에서 패색이 짙어가던 그 때에,
치명적인 실책을 한 그 유격수 오지환이 재역전 스리런 홈런을 칠 줄이야.
いくら映画でもこんなにシナリオを書くと悪口を言われるだろう。
リーグ一の遊撃手がとんでもないミスをして終わるべきイニングで必勝組サイドアーム投手が3点リードを譲ることになり、昨日、決勝逆転2ランを放った捕手が同じ点差の状況で、今日もまたツーラン砲が爆発したが、うちのチームの抑え投手が1イニングの責任を負えずに3失点したため、終盤に2点リードされた状況で、相手チームの抑え投手が9回裏にツーアウトまで取った状況だった。
ちょうどその時致命的な失策をしたあの遊撃手が再逆転スリーランホームランを打つとは、見ても信じられなかった。

231113
29년 만의 통합 우승을 CGV에서 관람했다.
2차전과 3차전 임팩트가 강했던 탓인지 상상보다 감동이 강렬하지 않았지만 암흑기를 보낸 오랜 팬으로서의 시간이 주마등처럼 지나갔다.
물론 그래서는 안 되지만 앞으로 30년 정도는 얼마든지 다시 우승을 기다릴 수 있을 것 같다
二十九年ぶりの通合優勝をCGVで観覧した。
第2戦と第3戦のインパクトが強かったせいか、想像より感動が強烈ではなかったが、暗黒期を過ごした長いファンとしての時間が走馬灯のように過ぎ去った。
勿論そうしてはいけないが、これから30年くらいはいくらでもまた優勝を待つことができそうだ。

231114
내가 가지고 있는 트윈스 유니폼은 몇 년 전 은퇴한 투수의 백넘버가 각인되어 있다.
그 선수는 2002년 한국시리즈에 등판한 마지막 세대로 11년의 긴 암흑기 동안 그의 자리를 지킨 나의 영웅이었다.
이번 우승 자리에 그가 함께 있지 못해 아쉽다.
私が持っているツインズのユニフォームは、数年前に引退した投手のバックナンバーが刻印されている。
その選手は02年、韓国シリーズに登板した最後の世代で、11年の長い暗黒期の間、彼の座を守った私の英雄だった。
今回の優勝の座に彼が一緒にいられなくて残念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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