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생망을 외치는 청소년을 찾아온 신 : 푸른바람이 너와 함께해, 서지성 이전 퀘스트인 "푸른 바람이 너를 기다려"를 먼저 클리어하세요 저자의 전 작품인 "푸른 바람이 너를 기다려"는 이생망(이번 생은 망했어)을 외치며 좌절하는 청소년들에게 '우리가 꼭 세상이 말하는 경쟁과 평가에만 목이 매여 살아야 하는 걸까?', '다른 삶의 방식은 없는 것일까?'라는 물음을 던지며 실패해도 괜찮고 '나를 특별한 존재로 여겨주시는 어느 한 선생님을 따라가 보는 것은 어떨까?' 라며 예수가 말하는 풍성한 삶으로 청소년들을 초대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예수를 내 삶에 받아들이기로 마음은 먹었으나 그 이후 실제로 어떻게 삶으로 살아낼 것인가를 고민하는 청소년들에게 크리스천이 누릴 수 있는 특권들에 대한 지침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성경은 어떻게 읽을지, 큐티는 어떻게 해야 할지, 기도는 어떻게 .. 2024. 1. 19. 점성학 여행을 위한 친절한 여행안내서 : 내 점성학은 내가 본다, 연주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학문일수록 그에 대한 명저와 명사의 권/명 수 또한 비례하여 많아진다. 이는 바꿔말하면 해당 학문에 대하여 왈가왈부하는 사람 또한 많아진다는 말도 된다. 하물며 수천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점성술이라는 학문에 그러한 사람이 얼마나 많으랴. 이 관점에서 볼 때에 점성술이라는 분야의 입문하려는 이들에게 점성술의 정석은 이것이다, 이것이 빠지면 정통 점성술이 아니다라며 첨언하는 사람들은 얼마나 많을 것인가? 수많은 자/타칭 전문가들이 즐비하는 점성학에 대한 입문서를 쓰는 저자의 마음은 어떨까? 모든 핵심요소를 빠짐없이 설명했다가는 그 방대한 분량에 입문하려던 사람들이 다 떨어져 나갈 것이고, 접근성을 중시하여 요점만 쉽게 간추린 책은 흔히 말하는 고인 물의 뭇매를 맞을 수 있는 위험이 있으니.. 2023. 12. 27. 인공 지능의 기초 : 기계 학습(Machine Learning) 강의 내용 정리 머신 러닝(Machine Learning) 어원, 용어의 시작 : 컴퓨터 분야의 개척자였던 아서 새뮤얼(Arthur Samuel)이 1959년 특정 작업 수행을 위해 컴퓨터를 프로그래밍하는 대신 인간 행동을 배울 수 있는지를 궁금해하면서 창안한 개념. 고전 컴퓨터가 무슨 작업을 해야 하는지 정확한 값을 넣어야 한다고 봤던 대부분의 컴퓨터 과학자와 달리 자세한 명령 값을 만들지 않고 대신 컴퓨터에 문제를 연구하고 해결하는 데 필요한 정보와 도구를 제공 컴퓨터가 이전에 했던 작업을 기억해서 적응, 진화해서 배울 수도 있는 능력을 심어 주는 것 인간이 작은 문제부터 시작해서 더 큰 일을 해결하는 방법을 배우는 방식과 유사함 : 경험을 바탕으로 규칙을 만들고 더 큰 행동으로 옮기기 위해 이 규칙을 활용하고 그다.. 2023. 11. 30. 클루지(kluge)란 무엇인가? : 클루지, 개리 마커스 클루지(Kluge)의 뜻, 어원 : 진화의 과정에서 발생한 인간의 판단 결함 ‘클루지kluge’라는 단어의 기원과 철자에 대해서는 약간의 논란이 있다. 대부분은 ‘영리한’을 뜻하는 독일어 단어 ‘클루그klug’가 기원이라고 믿는다. 『컴퓨터 은어 해커사전The Hacker’s Dictionary of Computer Jargon』에 따르면, 1935년에 이미 ‘클루지Kluge 종이 공급기’라는 말이 쓰였다. 그것은 인쇄기의 부속물이었다. 클루지 공급기는 작고 저렴한 전기 모터와 전자 제어장치가 있기 전에 설계되었다. 이것은 한 구동축으로부터 작동에 필요한 모든 동력을 공급받고, 또 부품들 사이의 박자가 맞도록 캠cam과 벨트와 연동장치를 복잡하게 연결해 놓은 것이었다. 때문에 이것은 다루기가 매우 까다로.. 2023. 11. 23. 서평 쓰기 공식 : 나도 한 문장 잘 쓰면 바랄 게 없겠네, 김선영 ‘강한 문장’은 1 잘 읽히고 2 주제가 명확하며 3 공감이 가는 문장입니다. 많은 이들이 글쓰기에 있어서 수려한 문장력에 집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글쓰기, 나아가 내 이름으로 된 책 한 권을 쓰고자 하는 열망을 가진 이들에게 저자는 '강한 문장' 다시 말해 영향력이 있는 문장이란 우선 술술 읽혀야 하고 분명한 주제를 담고 있으며 독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문장이라고 강조하면서 글쓰기 가이드 책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공들여 쓴 글의 얼굴이라고도 할 수 있는 제목에 대해서는 아래와 같이 다섯가지 공식이 있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끌리는 제목의 다섯 가지 공식 1 궁금하게 만들기(떡밥) : 퇴사만은 절대 하지 마라 / 이별하고 3개월 만에 생긴 일 2 특정 집단 지목하기(대상 한정, 구체화).. 2023. 11. 22. [아이폰 일기앱] 애플이 만든 일기앱 Journal 리뷰 IOS17 일기(Journal) 앱 시연영상 : 애플의 디자인 철학이 잘 녹아들어간 웰메이드 일기 어플iOS 17에서 가장 반가웠던 소식은 바로 일기(Journal) 앱 출시였습니다. (이 일기 앱 써보겠다고 Beta release를 다운받았네요.) 기존에 안드로이드이서는 Daygram을 아이폰과 PC에서는 Journey 앱을 일기앱으로 사용했는데요, 애플에서 만든 일기앱을 써보니 이거 영세한 일기앱 시장을 다 잡아먹는 괴물이 탄생한듯한 기분이 듭니다. 아직은 iOS 17 Beta release에서만 설치가 가능하지만 향후 정식 출시가 되면 iCloud 백업까지 지원한다고 하니… 아무래도 이 앱 때문에 다음 폰도 아이폰을 써야 할 것 같은… 코가 꿰인 기분입니다. 시간순으로 일기들이 표시되는 메인 화면인데요, 어떤.. 2023. 11. 20. 이전 1 2 3 4 5 6 7 8 ··· 41 다음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