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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의 깃발 : 조국의 시간에서 이어지는 검찰개혁 3부작 독서 노트 가장 어려운 시기, 가장 어두운 시기에 들었던 촛불이 과거의 어둠을 밝혀 오늘의 길을 냈다면, 이제 촛불은 우리 공동체의 미래를 밝히는 희망의 준거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촛불시민이 꿈꾼 정의로운 나라는 진실이 힘을 가지는 나라일 것입니다. 촛불시민이 바라는 자유도 진실의, 진실을 위한, 진실에 의한 자유여야 하는 것입니다. 촛불시민이 꿈꾼 정의로운 나라 저자인 추미애와 김민웅의 대화를 통해 구성된 이 책은 도입부 시민들의 자발적인 운동으로 시작한 촛불혁명을 언급하며, 그 촛불정신은 이 시대를 비추는 거울이자 대한민국이 걸어온 민주주의 역사가 증명하는 위대한 시민정신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촛불의 힘은 누가 기획한 게 아니에요. 그래서 더 위력적입니다. 이 성과를 부정하기 위해 끊임없이 실패했.. 2021. 9. 17.
386 세대유감, 김정훈 외 : 왜 기다려 왔잖아 모든 삶을 포기하는 소리를 독서노트 괴물과 싸우는 사람은 그 과정에서 자신마저 괴물이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그리고 그대가 오랫동안 심연을 들여다볼 때 심연 역시 그대를 들여다본다. ─ 프리드리히 니체 386세대 : 30대, 80년대 학번, 60년대생 1960년대생 이들이 50대가 되었을 때 586세대라고 불리다가 지금은 86세대라고 불린다. 명확한 기준이 없어 일부 베이비부머 세대와 겹치기도 한다. 민주화운동을 이끌었으며 급격한 경제 성장을 이루었다. 무에서 유를 창조한 세대로 노력을 통해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386세대의 정의는 8,90년대 당시 30대인 80년대학번의 60년대 생을 말합니다. 80386이라는 퍼스널 컴퓨터가 보급되던 당시 주축 세력이라는 의미도 가지고 있구요. 죽창을 들고 맞선 386세대 잠.. 2021. 9. 9.
보수의 품격, 표창원 : 진정한 보수라면, 친북 좌빨 주장은 집어치워라 독서노트 면제의 대물림을 하는 자, 그는 보수가 아니다. - 보수는 의무를 지킨다. 의무를 넘어서 자신을 희생한다. 위법과 탈법을 일삼으며 권력으로 치부를 가리는 자, 그는 보수가 아니다. - 보수는 누구보다 자신에게 엄격하다. 부끄러움을 알고 공익을 위하는 것이 보수다. 입을 막고 종북과 좌빨을 외치는 자, 그는 보수가 아니다. - 보수는 비판에 당당하다. 자신의 길에 두려움을 가지지 않는 것이 보수다. 권력의 그늘에서 시민의 피를 빠는 자, 그는 보수가 아니다. - 보수는 공공의 이익을 위해 노력한다. 함께 잘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보수다. 친일과 독재를 미화하는 자, 그는 보수가 아니다. - 보수는 민주주의의 파수꾼이다. 과거를 엄정히 평가하고 화해로써 미래를 열어가는 것이 보수다.. 2021. 9. 8.
mz세대 트렌드 코드, 고광열 : 앱 네이티브 N포 세대 독서노트 세대별 구분(베이비붐 세대부터 Z세대까지) 베이비붐 세대 전쟁 직후 태어난 1955~1963년생 어린 시절 극도의 빈곤기를 보냈고, 청년기에는 경제적으로 고도의 성장기를 보냈다. 개인은 회사에 충성하고 회사는 개인의 가정을 책임진다는 암묵적 규칙이 있었다. IMF 외환위기를 맞아 큰 타격을 받으면서 회사에 더 충성하는 형태로 대응 현재 이들은 노년층에 접어들고 있으며 노후에도 일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향 386세대 : 30대, 80년대 학번, 60년대생 1960년대생 이들이 50대가 되었을 때 586세대라고 불리다가 지금은 86세대라고 불린다. 명확한 기준이 없어 일부 베이비부머 세대와 겹치기도 한다. 민주화운동을 이끌었으며 급격한 경제 성장을 이루었다. 무에서 유를 창조한 세대로 노력을 통해 .. 2021. 9. 7.
시민의 교양, 채사장 ch.2 인문서적 계 도란검 : 직업, 교육, 정의 독서노트 내가 선택한 직업 안에서 발생하는 인간적인 문제를 비롯한 다양한 갈등은 우연적이라기보다는 직업군의 관계 양상이 만들어낸 결과물이다. 직업 선택에서 고려되는 세 가지 : 보람, 수익, 리스크 오늘날 노동자들은 자신의 직업과 노동에서 보람과 성취를 느끼기 어려운데 이는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구조의 문제라고 저자는 말합니다. 대부분의 성취와 보람은 사업가와 투자가가 향유하기 때문이지요. 그러면 보람에서 배제된 노동자에게는 수익과 리스크가 남는데요, 이에 노동자는 배제된 성취와 보람 대신 임금으로 이를 보상 받고자 하나 이 역시 현대 자본주의사회에서 노동자는 수익에 의한 보상에서도 소외되곤 한다고 말합니다. 사업가와 투자가가 노동자의 노동력을 이용할 수 있는 생산수단을 소유하고, 레버리지를 통해 극대화.. 2021. 9. 1.
더 저널리스트, 헤밍웨이 : 이 시대가 배워야할 진정한 저널리즘 아는 것만 써야 한다 헤밍웨이는 경험을 중요하게 생각했다. 그의 글쓰기 지론은 ‘아는 것만 써야 한다’였다. 직접 보고 겪지 않은 것을 쓰면 언젠가 바닥이 드러난다고 믿었다. 이 책 역시 리디셀렉트를 정기구독하면서 알게 된 책입니다. 기존에 헤밍웨이를 소설가로서만 알고 있었는데, 저널리스트로서의 헤밍웨이와 그의 기사들 또한 시내를 뛰어넘는 거장의 품격이 느껴졌습니다. 매번 선거에 출마하는 정치인을 계속 뽑아주는 것 외에 별 대책이 없는 토론토 커뮤니티라면 이런 거래가 요긴할 수도 있다. 바로 이런 경우다. 처치 시장 판매 완료 토론토, 2월 16일 익명을 요청한 한 관계자는 토론토 시 의회와 독일 함부르크 시 의회가 협상을 끝내고 토마스 처치 시장을 2만 톤 선박과 맞교환하기로 했음을 확인해주었다. 함부.. 2021. 9.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