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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외국어

의외로 많이 틀리는 JLPT N1 문법 문제 1.

by Caferoman 2022. 11. 17.

JLPT N1의 문법 중 의외로 틀리기 쉬운 문제들을 알아보자

괄호 안의 정답은 흰색 글씨로 되어 있어 Drag하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実の親だったらあんなひどいしうちは(しまいに)。

진짜 부모라면 그렇게 심한 짓을 하지 않을것을

 

여기서 "~하지 않을 것을"이라는 표현에서 보통 〜ものを, 〜ところを와 같이 〜を로 끝나는 표현을 연상하기 쉬운데, 〜ものを 는 ~(과거에) 했으면 좋았을 것을 과 같이 가정법 과거의 표현으로 쓰이는 표현이며
〜ところを 는 ~을 하는 중에, ~한 와중에 (어떤 일이 일어남) 과 같이 A를 하고 있는 도중 B가 발생했을 때 사용하는 표현입니다.

 

プレゼントされた時計なので古いでも(捨てるに)捨てられない。

선물 받은 시계라 오래되었어도 버릴래야 버릴 수가 없다.

 

~할래야 ~할 수 없다라는 표현은 보통 "의지형+にも 가능형+ない"가 보통 많이 접하기 때문에 해당하는 표현이 없는 경우 당황할 수 있는데요, 동일한 뜻을 가진 표현 중에 "의지형+にも" 대신 "사전형+に" 를 쓸 수 있다는 사실을 놓치기 쉽습니다.(저도 그랬구요.) 따라서 위 빈칸에는 捨てるに , 捨てようにも 모두 가능합니다.

 

男なのでどんな悲しいことがあっても(泣くまい)と決心した。

남자기 때문에 아무리 슬퍼도 울지 않기로 결심했다.

 

빈칸에는 "울지 않기로"라는 의지형의 표현이 들어가야 하는데 동사의 의지형이 들어간 선택지가 없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적합한 표현은 "동사 사전형 + まい" 표현으로 부정의 의지(~하지 않으려 하다), 부정의 추측(~하지 않을것 같다) 와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これが最上の方法(であろうとなかろうと)やってみましょう。

이게 최상의 방법이든 아니든 해 봅시다.

 

~이든 이라는 표현은 명사 + だろうが/だろうと(も)/であろうが/であろうと(も) 등 다양한 표현이 있는데요, 동사의 경우 ~하든 말든이라는 표현에 "〜と〜まいと"를 사용하지만 명사의 경우에는 어떻게 사용하는지 익숙하지 않은 경우가 있습니다. 여기서는 명사뒤에 붙어 "~이든 아니든" 이라는 표현을 써야 하기에 "であろうと
なかろうと"라는 표현을 써야 합니다.

 

試験に落ちてがっかりしている(まいのではないか)。

시험에 떨어져서 실망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의 좀 더 익숙한 표현으로는 "~のではないだろうか" 가 있는데요, 이중 부정을 통해 해당 표현을 하는 경우 위에서 언급한 사전형 + まい의 부정의 추측(~하지 않을것 같다)의 의미로 사용하여 ~하지 않지 않을까? 라는 의미로 사용됩니다.

 

もう三時間目だし、ここで少し一服させて(くれまいか)。

벌써 세시간 째인데, 이쯤에서 조금 쉬게 해주지 않을까?

 

~(해)주지 않을까에 대한 적절한 표현을 찾는 문제로 くれる 동사를 활용하는 방법을 묻는 문제입니다.
여기서는 동사 부정형 + まい  가 부정의 추측으로 사용된 케이스입니다.
예문 : 今日か明日行かまいかな?(오늘이나 내일 가지 않을까?)

 

おいし(かろうが)、おいしく(なかろうが)黙って食べて!

맛있든 맛없든 닥치고 먹어!

 

다음은 형용사 뒤에 붙는 ~이든 ~이든의 표현입니다. 유사한 표현으로는 아래와 같이 다양합니다만 왜인지 형용사 뒤에 붙는 "~かろうが、~なかろうが"는 상대적으로 익숙하지 않은 문법일 수 있습니다.
〜であれ 〜であれ / 〜にしろ 〜にしろ /  〜にせよ 〜にせよ ~든 ~든
동사 의지형 + が, 동사 의지형 + が ~하든 ~하든(상관 없이)

 

위와 같은 문법 문제의 경우 해당 표현을 보고 해석할 수 있는 수준에 그친다면 빈칸을 두고 다양한 선택지를 주었을 때 어느것이 적당한 표현인지, 혹은 명사 뒤에 붙는 표현인지 동사 뒤에 붙는 표현인지가 헷갈릴 수 있습니다. 이제 JLPT 12월 시험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N1을 응시하는 모든 분들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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