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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사람을 1개월 만에 작가로 만드는 책쓰기 특강, 김도사 서문 : 이번 리뷰는 위 책을 읽지 않을 것을 권장하는 서평입니다 근 1년간 200권에 해당하는 책 리뷰를 써오면서 한 번도 "이 책 읽지 마라"라는 리뷰를 쓴 적이 없었는데, 이 리뷰가 그런 첫 번째 리뷰가 될 것 같습니다. 해당 저자가 공장처럼 책을 찍어낸다는 사실은 도서관에서 관련 서적들을 찾아보면서 동일 저자에 비슷한 내용에 제목과 발행 연도만 다른 동일작가의 유사한 여타 서적들을 발견하게 되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책 쓰기에 관련된 책을 찾고 있다면 다른 책을 추천 사실 이 책은 저자의 자기 자랑과 허세를 제외하면 알맹이가 없기 때문에 정말로 책을 쓰는 것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조언이 필요한 분이라면 이나 과 같은 책을 추천합니다. (참고로 저는 위 두 작가와 아무런 관련이 없으며 그저 읽어 본 .. 2022. 8. 5.
이렇게 쓰면 브런치 작가 심사 떨어진다(feat. 모르면 떨어지는 브런치 합격 노하우, 작가빛나다) 포스팅을 하기에 앞서 브런치 합격을 위해서 지금 제가 쓰고 있는 포스팅처럼 글을 쓰면 99.9% 탈락합니다. 현재 제가 티스토리에 포스팅하고 있는 이 글이 어떤 근거로 브런치 작가 심사에 적합하지 않은지 3수 끝에 브런치 작가가 된 새내기 브런치 작가 관점에서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브런치의 슬로건이 무엇인지 알고 있나? 의외로 많은 분들이 브런치라는 플랫폼이 탄생하면서 일관되게 내걸고 있는 슬로건을 모른다는 것입니다. 정답은 바로 "글이 작품이 되는 공간" 입니다. 여기서 "작품"이라는 단어가 시사하는 바는 유익한 정보와 팁 등을 제공하는 시의성을 중시하는 정보전달 중심의 블로그와 달리 책으로 출간되어도 좋을 느리지만 잘 정돈된 양질의 글을 담기 위한 플랫폼을 지향한다는 점입니다. *시의성 : 1. 통계.. 2022. 8. 4.
헐리우드식 전개와 드라마 시나리오 공식 : 이야기의 탄생, 윌 스토 동서고금 보편적으로 적용되는 스토리텔링 문법 “쾅하는 순간에는 공포가 일어나지 않는다. 그 순간을 예상하는 동안에만 공포가 일어난다” - 영화감독 알프레드 히치콕 뇌과학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흥미로운, 잘 팔리는 이야기의 조건은 무엇일까요? 이 책은 시대와 문화를 넘어서는 보편적인 원칙이 스토리텔링에 있음을 말하고 있습니다. 호기심을 자극하는 이야기 또한 사람의 오묘한 심리적 특성이 반영되어 있음을 언급하고 있는데요, 한 실험에서 참가자들에게 컴퓨터 화면에 사각형 격자를 보여준 다음, 사각형 다섯 개를 누르라고 지시했다. 첫번째 집단에는 사각형을 누를 때마다 동물 한 마리의 전체 모습을 다 보여주고, 두번째 집단에는 일부분만 보여주었다. 이때 사각형을 더 누르면 큰 그림의 다른 일부분이 나타났다. 두 번째.. 2022. 2. 15.
독서에 도움을 주는 Tool 2. Notion : 모든 생산성 App을 한곳에 Notion : Trello, Keep, Slack, Evernote, Excel을 한곳에 모았다 노션에 대한 감상을 한마디로 하면 "내가 한번쯤 써본 생산성 App의 모든 특징을 한곳에 모았다"입니다. 다시 말해 사용하기에 따라 기존에 사용하던 생산성 App의 모든 기능을 한 곳에서 쓸 수 있다는 점이 Notion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첫번째 화면에서 그동안 읽은 책들을 저자/장르/읽은날짜/별점/요약 등으로 데이터베이스화한 독서노트를 List로 볼수 있도록 정리한 것이라면 위 화면은 각 책의 읽은 날짜와 개인적인 평가(별점)를 기준으로 달력의 형식으로 표시한 화면입니다. 일단 자료만 잘 정돈해 두기만 하명 위와 같이 다양한 형태로 정보를 구성/표현할 수 있는 점이 Notion이 가지는.. 2021. 9. 18.
독서에 도움을 주는 Tool 1. Workflowy : 이보다 좋은 독서노트용 플랫폼은 없다 독서노트, 글감정리를 위한 최고의 Cloud Note 저는 독서를 하고 난 뒤에 반드시 밑줄 친 문장을 책별로 모아둡니다. 이러한 자료들이 매해 읽은 책의 권수가 늘어나다 보니 분량이 커져 뭔가 가지런히 정리해두지 않으면 자칫 지식의 쓰레기통이 되겠다 싶어서 1. 어디서나 접속/조회가 가능하고 2. 사용이 간편하여, 3. 검색이 용이하고, 4. Raw Data로서 데이터베이스화 하기 용이한 방법을 고민한 끝에 Workflowy에 다다랐습니다. 그동안 독서노트를 저장하기 위해 제가 거쳐온 플랫폼은 아래와 같습니다. 메모장 > 에버노트 > 구글Keep > Trello > Notion > github.io > Workflowy. 음... 저는 Tool덕후는 아닌데 어쩌다 보니 최적의 대안을 찾느라 이리저리 헤.. 2021. 9. 2.
대통령의 글쓰기 - 강원국 : 훌륭한 글은 쓰는 사람의 인품으로 완성된다 독서노트 글에 관한 대통령들의 욕심은 어떻게 이해해야 하나? 답은 의외로 간단하다. ‘어떻게 쓰느냐’와, ‘무엇을 쓰느냐’의 차이다. 어떻게 쓰느냐, 다시 말해 어떻게 하면 멋있게, 있어 보이게 쓸 것인가를 두고 고민하는 것은 부질없는 욕심이다. 그러나 무엇을 쓰느냐에 대한 고민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글의 중심은 내용이다. 대통령의 욕심은 바로 무엇을 쓸 것인가의 고민이다. 그것이 곧 국민에게 밝히는 자신의 생각이고, 국민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치는 정책이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글쓰기에 자신 없다고 하는 사람 대부분은 전자를 고민한다. 어떻게 하면 명문을 쓸까 하는 고민인 것이다. 이런 고민은 글을 쓰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오히려 부담감만 키울 뿐이다. - 대통령의 글쓰기, 강원국 앞서 훌륭한.. 2021. 9.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