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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헐적 단식? 내가 한 번 해보지! - 아놀드 홍 외 가벼운 마음으로 펼쳐봤으나 의외로 깊이가 있는 간헐적 단식에 대한 고찰 새해가 되고 "올해는 건강을 생각해서라도 적정 체중까지 감량을 하자"라는 다짐과 함께 간헐적 단식을 시작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그동안 간헐적 단식에 대한 사전학습은 간헐적 단식을 제창한 브래드 필론 박사의 먹고 단식하고 먹어라 와 직접 간헐적 단식을 시도하면서 체중감량에 성공한 윤태훈 셰프의 일단 나부터 실험할께요 를 읽어 어느정도 정리가 된 상태 였습니다. 그렇게 16:8 단식(16시간 단식, 8시간 식사)을 하던 중 허기를 달래기 위해 밀리의 서재에서 다른 간헐적 단식에 관련된 책이 있나 찾아보다가 발견한 이 책의 첫인상은 표지부터 뭔가 가볍게 읽을거리 정도를 기대했지만 막상 책을 펼쳐보니 단순히 "나는 이렇게 간헐적 단식으로 다.. 2022. 1. 27.
간헐적 단식의 원조 : 먹고 단식하고 먹어라, 브레드 필론 에서 소개된 간헐적 단식의 근거가 되는 책 생물학자 J. B. S. 홀데인은 과학 이론이 수용되는 데는 다음의 네 단계의 과정을 거친다고 지적했다. (1) 말도 안 되는 헛소리야. (2) 흥미롭긴 한데 황당한 생각이군. (3) 맞는 말이긴 하지만 너무 지엽적이야. (4) 내 말이 그 말이라고. 이 책은 앞서 에서 소개된 식사방법(주기)의 조절로 인한 체중감량에 대한 소개를 읽으며 보다 구체적으로 간헐적 단식에 대하여 찾아보다가 읽게 된 책입니다. 장기적인 칼로리 제한이 영양학적으로 입증된 유일한 체중 감량법이다. 인간은 둘 중 하나의 상태에 놓일 수밖에 없다. 만복 아니면 공복이다. 이 책에서 말하는 결론은 위와 같이 단순합니다. 단 이에 해당하는 다양한 근거를 상세하게 제시하는 방향으로 책이 구성되어 .. 2021. 9. 16.
일단 나부터 실험할께요, 윤태훈 : 운동없이 식사조절만으로 살을 뺄 수 있을까? 체중감량에 대하여 고민이 많은 요즘 눈에 들어온 책 서른이 넘으면 기초 대사량이 100㎉ 떨어지고 근육량도 1년에 1%씩 줄어든다. 서른다섯이 되면 서른 살에 비해 근육량이 5% 줄어든다. 이는 달리 말하면 이전처럼 먹으면 살이 찐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체중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이전에 비해 먹는 양을 줄이거나 운동량을 늘려서 에너지 소비와 신체 대사를 높여야 한다. 서른즈음, 결혼하기 전에는 맘만 먹으면 쉽게 과하지 않은 운동과 약간의 식사조절만으로도 10kg 정도는 쉽게 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왜인지 결혼하고 나서부터는 살을 빼는게 쉽지 않아 애를 먹었는데... 처음엔 저녁마다 야식메이트가 있기 때문인가 하고 의심했었는데 이 책의 서문을 읽으면서 뒤통수를 얻어맞은 느낌이었습니다. 그래 나이를 먹어가.. 2021.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