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의 지성인이 남긴 참회록 : 지성에서 영성으로, 이어령 과학 실험에 의하면 영혼의 무게는 1온스밖에 안 된다고 한다. 라면 한 젓가락의 무게밖에 안 되는 영혼이 있기에 무신론자들도 이따금 기도를 한다. 한 때 꽤 오랜 기간 저자의 마지막 작품인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이 베스트셀러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이 책은 저자의 책들 중 가장 처음 접한 책으로, 무신론자였던 이어령 선생님이 기독교를 자신의 신앙으로 받아들이기까지 과정을 담고 있는 에세이 형식의 책입니다. 기독교가 한국에서 성행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물었습니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한국에서는 신을 하나님이라고 하는데 그때의 ‘하나’는 ‘하늘天’과 유일하다는 뜻인 ‘하나’의 양의성을 가진 말이라 하면서, 샤머니즘은 범신적인 종교이고 유교는 조상신을 천의 개념으로 발전시킨 것인데 이 두 가지 다 유일신.. 2022. 8.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