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체와 법륜 스님의 티키타카 다음은 우연치 않게 니체와 법륜 스님의 책을 비슷한 시기에 읽게 되면서 양쪽에서 말하는 내용이 뭔가 절묘하게 주고 받는 느낌을 받아서 임의로 각색해 본 내용입니다.실제로 문장문장에서 말하는 바는 전체 맥락에서 이해되어야 하는 것들이 많은 만큼 이렇게 단편적인 문장만을 발췌하는 것은 다소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 있으나 너무 진지하게 보지는 마시고 재미로 읽어 주시기 바랍니다. [니체] “우리의 조건: 우리의 경제적 안녕은 감수성을 증대시켰다. 우리는 훨씬 더 하찮은 고통에도 고통스러워한다. 우리 몸은 훨씬 잘 보호되고 있고 우리 영혼은 더 병들었다.”(『유고(1886~1887)』, 7[7]) [법륜] 괴로움에서 벗어났다, 괴로움이 사라졌다고 말하지만 실은 벗어나거나 사라질 괴로움이란 실체가 있는 게 아닙니.. 2021. 8.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