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에 읽는 니체, 장재형 유구한 철학자들의 저서에는 항상 그들의 저서의 해설서, 또는 그 해설서의 해설서가 존재합니다. 심지어는 공자의 가르침을 제자들이 풀어 쓴 논어를 풀어 쓴 다산 정약용의 글을 풀어 쓴 저서도 존재하니까요.() 다시 말해서 해설의 해설의 해설서라고 할 수 있지요. 마찬가지로 니체의 수 많은 해설서는 니체의 저서만큼이나 다양하게 존재 합니다. 그동안 읽었던 니체의 해설서는 니체의 삶을 장소와 연대기 순으로 다룬 편과 철학과 삶의 치료제로서 니체의 철학에 주목한 ,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여정에서 불교와 과학이라는 계단 사이에 등장하는 차라투스트라를 언급하는 등과 같은 책들이 있었는데요, 이번 책 "책제목"은 니체의 철학과 40대라는 나이가 주는 삶의 무기력함을 조합한 컨셉으로 출간된 책으로 보입니다. “모든 삶.. 2023. 1.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