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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저절로 꼰대가 된다 : 젊은 꼰대가 온다, 이민영 이제 MZ세대 또한 젊은 꼰대가 되는 것을 걱정해야 세대를 구분 짓는 마음이 바로 꼰대 마인드인지 모르겠다. MZ세대를 이해하는 건 필요하지만, 다양성의 맥락에서 이해하길 바란다. “나 때는”의 대표주자인 베이비부머는 선배를 잘 모셨기에 후배의 대접을 기대하는 세대다. 그러나 기억하자. 그런 생각을 하는 순간 꼰대다. 신세대로 불리던 첫 세대였고, 여전히 본인들이 신세대인 줄 아는, 쿨한 척하지만 역시 꼰대인 X세대, 바로 청바지 입은 꼰대의 대표주자다. 단군 이래 최고의 스펙을 자랑하는 밀레니얼 세대, 하지만 그 스펙으로 역꼰대질을 하는 젊은 꼰대가 될 수 있음을 명심하자. 각 세대가 모두 꼰대일 수도, 아닐 수도 있다. 이 책은 MZ세대와 공존하며 꼰대가 되지 않기 위한 지침서라고 볼 수 있지만 정작.. 2022. 9. 8.
만나지 않아도 괜찮은 세상이 온다 : 라이프 트렌드 2020 - 느슨한 연대 느슨한 연대: 끈끈하지 않아도 충분한 “2030년이면 결혼 제도가 사라지고 90%가 동거로 바뀔 것이다.” - 자크 아탈리, 《21세기 사전》 과거 인맥이 혈연, 지연, 학연 등 끈끈한 연대를 기반으로 한 이익 집단화였다면, 오늘날의 인맥은 끈끈하진 않아도 부담스럽지도 않은, 느슨하면서도 필요에 따른 관계인 ‘느슨한 연대’가 새로운 트렌드가 되었다. 점점 끈끈한 인맥인 혈연, 학연, 지연을 거부하는 사람들이 늘어 간다. ‘Family’의 어원은 라틴어 ‘Famulus’에서 유래했는데 이는 하인, 노예를 뜻하는 말이라고 합니다. 로마시대 이를 한 집안이란 의미로 쓰면서 이후 ‘Familie’를 거쳐 현재의 Family가 되었습니다. 산업혁명이 일어나기 전까지 가족은 하나의 경제 단위이고 노동 기반이었습니다.. 2021. 10. 4.
mz세대 트렌드 코드, 고광열 : 앱 네이티브 N포 세대 독서노트 세대별 구분(베이비붐 세대부터 Z세대까지) 베이비붐 세대 전쟁 직후 태어난 1955~1963년생 어린 시절 극도의 빈곤기를 보냈고, 청년기에는 경제적으로 고도의 성장기를 보냈다. 개인은 회사에 충성하고 회사는 개인의 가정을 책임진다는 암묵적 규칙이 있었다. IMF 외환위기를 맞아 큰 타격을 받으면서 회사에 더 충성하는 형태로 대응 현재 이들은 노년층에 접어들고 있으며 노후에도 일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향 386세대 : 30대, 80년대 학번, 60년대생 1960년대생 이들이 50대가 되었을 때 586세대라고 불리다가 지금은 86세대라고 불린다. 명확한 기준이 없어 일부 베이비부머 세대와 겹치기도 한다. 민주화운동을 이끌었으며 급격한 경제 성장을 이루었다. 무에서 유를 창조한 세대로 노력을 통해 .. 2021. 9. 7.
90년생이 온다, 임홍택 : X세대가 바라보는 모바일 네이티브 세대 독서노트 MZ세대는 1980~2004년생(2020년 기준: 16~40세)을 지칭한다. 1980~1994년 생(2020년 기준 : 26~40세)을 일컫는 'M세대(밀레니얼 세대)'와 1995~2004년 생(2020년 기준: 16~25세)을 뜻하는 'Z세대'를 합한 것이다 나 하나 챙기기 어려운 각자도생의 세상 속에서 저자는 본격적으로 90년생을 다루기에 앞서 기성세대와 90년생간 필연적인 차이가 발생할 수 밖에 없는 사회적 배경을 짚고 넘어갑니다. 이는 한국은 1960년 이후 세계 평균 경제성장률을 훨씬 웃도는 고도성장을 이룩해왔으며. 이와 같은 사회에서 성장한 세대에게는 사회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는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었다고 말합니다. 이러한 과정은 마치 끊임없이 자동으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 같았.. 2021. 8.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