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십육계 제17계 포전인옥(抛磚引玉) : 작은 미끼를 던져 큰 이익을 도모하라 포전인옥(抛磚引玉) : 벽돌을 던져서 옥을 얻듯 작은 미끼로 큰 이익을 도모하라 풍희가 파나라를 설득하여 초나라의 후방을 치게 한 일은 평범한 계책 같았으나 실은 아주 대단한 절초(絶招)였다. 파나라의 출병이 핵폭발처럼 연쇄반응을 일으켜 6국의 합종연맹이 와해되었으니 말이다. 이 절초는 기실 ‘포전인옥(抛磚引玉)’이었다. 파나라는 원래 소국으로 줄곧 초나라의 핍박을 받았는데 진나라를 위하여 불속의 밤을 끄집어내는 일을 하였다. 춘추전국시대에 연횡(連橫)책을 주장하던 진(秦)의 재상 장의는 초와 제나라등 6국이 힘을 합쳐 진나라에 대항하려는 합종책을 각개격파전술로 무너뜨리는데 이 과정에서 작은 미끼를 던져 큰 실리를 획득하는 과정에 대한 이야기로 이 책에서는 적의 연합세력에 대항하여 자신이 하나의 전(磚 .. 2022. 3.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