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십육계 제18계 금적금왕(擒賊擒王) : 적의 우두머리부터 잡아 스스로 동요하도록 하라 금적금왕(擒賊擒王) : 적의 우두머리부터 잡아 스스로 동요하여 와해하도록 하라 挽弓當挽强, 用箭當用長. 射人先射馬 擒賊先擒王. 활을 당길 때는 응당 강한 것을 당기고, 화살을 쓸 땐 긴 것을 써야지. 사람을 쏠려면 그 말을 쏘고, 적을 잡을 때는 먼저 왕을 잡노라. 두보(杜甫) 삼십육계의 18번째는 바로 기왕 노릴거면 졸개보다는 왕을 노리고 잡으라고 하는 금적금왕입니다. 적의 우두머리를 잡는 것은 실제 전력에 주는 타격보다 적을 동요하게하고 사기를 꺾는 면에서 주는 효과가 크기 때문인데요, 중국의 시인 두보 또한 위와 같이 사람을 쏘려거든 그 말을 쏘고 적을 잡으려거든 그 왕을 먼저 잡으라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1만여 기병(騎兵)은 돌궐의 수십만 대군에 비하면 너무 차이가 컸다. 그러나 나라 안은 돌궐에.. 2022. 5.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