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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 쇼크, 최강석 : 팩트체크를 통해 돌아본 COVID19 일상이 된 코로나 바이러스, 가짜 뉴스 정보는 거르고 Fact Check 벌써 2년 가까이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 유행은 일상이자 하나의 문화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동안 직접 만나야, 살을 부딪치며 하는 것이 상식인 교육, 종교활동, 외식, 공연 등에 대해서 원점으로 돌아가 '꼭 만나서 해야 해?'라며 의문을 던지는 계기가 되고 이로 인해 우리의 삶의 관점과 방식이 변화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 책은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수많은 루머들과 거짓 뉴스들이 사실과 섞여있는 가운데서 보다 책임감 있는 정보를 추리고 이해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2019-nCov)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공개된 염기서열 분석을 통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사스유사 박쥐 바이러스와 유전자 .. 2021. 9. 17.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2 - ch.2 : 과학 독서노트 고대에서 근대까지 과학의 역사 고대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과학은 한눈팔지 않고 성실하게 진리에 도달할 수 있다는 낙관적인 절대주의 견해를 견지해왔습니다. 스콜라철학 시기에 활동했던 신학자 오컴은 ‘오컴의 면도날’이라고 부르는 원칙을 제시했는데, 이는 같은 현상을 설명하는 서로 다른 두 이론이 존재할 때, 논리적으로 더 간결한 이론을 선택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고 진실에 가깝다는 사고방식을 말합니다. 지동설과 천동설을 예로 들면 코페르니쿠스가 지동설을 주장할 수 있었던 것은, 태양을 우주의 중심으로 두면 천동설에서 복잡하게 설명해야 했던 행성들의 운동을 매우 단순한 원운동으로 아름답게 표현할 수 있었기 때문에 패러다임의 전환 (Paradigm shift)이 발생할 수 있었던 것이지요. 아인슈타인 :.. 2021. 8.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