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십육계 제9계 격안관화(隔岸觀火) : 상대에 내분이 일어나면 강 건너 불 보듯 하며 기다려라 제9계 격안관화 隔岸觀火 : 상대에 내분이 일어나면 강 건너 불 보듯 하며 기다려라 36계의 9번째는 격안관화 말그대로 "강건너 불구경하라"라는 내용으로 상대의 내분이 있을 때 애써 개입하려하지 말고 이를 관망하여 어부지리를 노리라는 계략입니다. 마치 현재 야당에서 이준석과 윤석열의 갈등을 가만히 관망하다가 어부지리로 자신의 입지를 확보한 홍준표 역시 격안관화의 한 예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이 소설에서는 황제인 형과 갈등의 골이 깊었던 조광윤(북송의 태종) 시대에 관한 이야기로 서로의 이익을 위해서 강 건너 불구경 하던 사람들의 이야기 입니다. 송 태종(宋太宗, 939 ~ 997)은 중국의 오대 십국 후주의 무관이자, 송 황조의 제2대 황제이다. 송태조 조광윤의 친동생으로 후에 형의 휘를 피휘하여 '빛.. 2021. 9.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