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속 유토피아는 정말 실현 가능할까 : 유토피아 - 토머스 모어 어디에도 없는 세상 : 유토피아 이 책의 제목이자 주제인 유토피아(utopia)는 영국의 사상가 토머스 모어가 1516년에 만들어낸 말로, 처음에 라틴어로 쓰인 그의 저작 《유토피아》에서 유래되었습니다. 그리스어의 ou(없다), topos(장소)를 조합한 말로서 "어디에도 없는 장소"라는 뜻을 가지고 있지요. 주된 관심사가 철학이기 때문에 라틴어보다는 그리스어에 집중하고 있지요. 세네카나 키케로가 남긴 단편적인 글을 제외하면 철학에 있어서 라틴어로 기술된 것은 중요한 것이 아무것도 없다는 것이 저 사람 생각이랍니다. 이 소설은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을 법한 이상적인 세상을 묘사하며 역으로 어디에나 존재하는 현실적인 세상을 풍자하고 있습니다. 나름 고급진 돌려까기라고 할수 있습니다. 우선 대부분의 왕들은 평.. 2022. 1.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