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대를 살아가며 읽는 책 2 : 총,균,쇠 - 제라드 다이아몬드 독서노트 는 누구나 한번 쯤 들어봤고 어느 집에나 서재에 한권쯤 꼽혀있을 만한 책이지만 사실 완독을 한 사람을 찾기는 쉽지 않은 우리가 흔히 말하는 "Classic"의 반열에 든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도 이 책을 구매한지는 한참 되었는데 정작 완독을 한것은 거진 5년이 지나서 였습니다. (분량 자체가 부담되다보니... 이건 뭐 두꺼워서 냄비 받침으로 쓰기도 애매하고...) 대항해 시대, 유럽발 역병들이 신대륙을 초토화시키기 이전 산업혁명 이전에 세계의 나머지는 늘 끔찍한 가난에 시달리던 낙후된 지역이었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콜럼버스가 항해에 나서기 수십 년 전 중국 명나라는 이미 정화鄭和, Zheng He를 총사령관으로 임명하고 대규모 해상 사절단을 파견해 인도양을 탐험할 만큼 부유하면서 기술.. 2021. 8.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