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레기 탐구생활 : 나쁜 기자들의 위키피디아, 강병철 기레기들의 프레임과 진영논리를 살펴보자 자극적인 제목과 오보, 속보 경쟁, 베껴 쓰기 등은 21세기 들어 새롭게 생겨난 언론의 행태가 아니다. 부끄럽지만 기레기라는 단어가 보편화되기 전부터도 언론은 그런 일들을 반복적으로 해왔다. 한국의 근현대사를 어느 정도 아는 사람이라면 과거 우리 언론이 어떤 길을 걸어왔는지 잘 기억한다. 일제강점기와 해방기, 또 민주화•산업화시기 등 역사의 고비를 지나는 동안 언론이 권력에 고개를 숙이고 진실을 외면한 순간들이 얼마나 많았던가? 이 책의 저자는 대한민국 언론인의 입장에서 자성적인 시각으로 '기레기'라고 폄하되고 있는 한국 언론의 실태를 다루고 있습니다. 한국 언론의 이러한 행태가 비단 어제 오늘의 이야기가 아니지만 정보의 공유와 전달을 독점하다시피하던 과거와는 달리.. 2022. 1.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