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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외국어

챗GPT 영어 질문법, 일간 소울영어

by Caferoman 2024. 4. 29.


- 책이름 : 챗GPT 영어 질문법
- 저자 : 일간 소울영어
- 읽은쪽수 : 455쪽
- 누적쪽수 : 1919쪽
- 주제 : IT/영어
- 감상평(70자 이상) : 

 

제목만 봤을 때에는 Chat GPT에 대한 활용서로, 책의 분류로 봤을 때에는 단순한 영어학습에 관련된 가이드로 오해할 수 있으나 이제는 간과하고 지나칠 수 없는 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를 우리의 일상에서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대한 방법론을 담고 있다. 

 

Chat GPT에서 확보된 압도적인 데이터 베이스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모국어를 통한 검색이 아닌 영어를 통한 검색이 여러모로 유리하기 때문에 이 책은 영어를 통한 Chat GPT 활용법에 집중하여 활용예제들을 소개하고 있다. 필요한 정보를 검색하고 구성하는 데에도 Chat GPT가 활용될 수 있지만 무엇보다 외국어를 학습하는 과정에서 Chat GPT가 문법/작문/회화를 효율적으로 학습하기 위한 1:1 전담 코치가 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하여 소개한 부분은 인상적이며 이 책의 특장점이라고 볼 수 있다.

 

세계적인 언어학자 스티븐 크라센(Stephen Krashen) 박사는 ‘입출력 가설’에서 ‘i+1’이라는 개념을 통해 영어 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자신의 수준에 맞는 글을 읽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i+1’이란 현재 학습자의 언어 수준(i)에서 약간 더 어려운 다음 단계(+1)의 영어에 노출되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억지로 어려운 영어 글을 읽는다고 영어가 느는 것이 아니라 학습자가 이해할 수 있을 만큼 적당히 어려운 영어를 많이 접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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