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십육계 제21계 금선탈각(金蟬脫殼) : 매미가 허물을 벗듯 몸을 사리며 위기를 넘겨라 제21계 금선탈각金蟬脫殼 | 매미가 허물을 벗듯 감쪽같이 몸을 빼 위기를 넘겨라 21계 금선 탈각은 명나라 시절(1449년) 몽골 계통의 오이라트와의 전투 도중 영종(정통제)가 포로로 사로잡힌 뒤를 시대적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으로, 토목보지변(土木堡之變) 또는 당시의 연호를 따서 정통지변(正統之變)이라고도 부릅니다. 문제는 이 때 잡힌 영종이 포로가 되면서 몽고인들의 돈줄이 됨과 동시에 몽고인들이 황제를 앞세워중원을 종횡무진하게 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되는데요. 황제의 부재로 새 황제로 세워진 황제의 동생이던 주기옥은 금선탈각(金蟬脫殼)의 계책을 통해 나라와 영종을 구하기로 합니다. 조금만 소홀해도 의심을 받을 수 있는 아주 민감한 일이었다. 그래서 그는 불변(不變)으로 만변(萬變)에 응해야 했다. 이.. 2023. 2.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