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십육계 제23계 원교근공(遠交近攻) : 먼 나라와는 친교를 맺고 가까이 있는 나라는 공격하라 원교근공(遠交近攻) : 먼 나라와는 친교를 맺고 가까이 있는 나라는 공격하여 취하라 '영원한 적도 영원한 우방도 없다'는 동서고금의 진리는 권력의 다툼이 있는 곳에 항상 반복되어 왔음을 역사가 보여주고 있습니다. 적과 친구를 구분하는 것은 그만큼 나라를 세우는 것에서 시작해 사업을 하거나 직장에서 입지를 다지는 영역에 있어서도 항상 고려해야 할 중요한 문제인데요, 삼십육계 제23계는 중단기적인 관점에서 내가 당장 경쟁해야 할 대상과 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우선은 친구로 두어야 할 대상을 구분하는 원교근공의 전략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에는 오늘의 친구가 다시 내일의 적이 될 수 있는 점을 전제로 하는 중단기적인 전략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역사상 동맹, 혈맹을 외치며 여러 세력들.. 2024. 1.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