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고 보는 글쓰기 지침서 : 나는 말하듯이 쓴다, 강원국 글쓰기에 관련된 책 중 강원국 작가님의 글을 즐겨 읽는 편입니다. 대통령의 글쓰기로 처음 접하게 된 이분의 글은 뭔가 술술 읽히면서도 피부에 와닿는 조언들이 많아서 자연스럽게 다른 저서들을 찾아서 읽다 보니 밀리의 서재/리디 셀렉트에서 서비스 중인 해당 저자의 책은 모두 읽어 본 것 같네요. 물론 그렇다고 해서 저의 글쓰기 실력이 그만큼 성장하지는 못했지만요. 결혼해서는 아내가 주로 묻는다. “오늘이 무슨 날인 줄 알아?” 순간 오만 가지 생각이 다 든다. 결혼기념일인지, 아내 생일인지, 아니면 처음 만난 날인지 생각하느라 머리가 복잡해진다. 이런 질문도 난감하다. “나 뭐 달라진 것 없어?” 그게 그거 같은데 도대체 뭐가 바뀌었다고 묻는지 모르겠다. 때로는 “내가 왜 그러는지 모르겠어?” 묻기도 한다... 2022. 8.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