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십육계 제5계 진화타겁 趁火打劫 : 불난 틈을 타서 물건을 훔치듯 그 기회를 이용하라 독서노트 러시아어로 중국을 "키타이(Китай)"라고 발음하는 이유 지금의 러시아사람들이 보기에는 거란은 바로 중국이고 지금까지도 러시아어에서는 중국을 거란(Китай - "키타이"로 발음)이라고 합니다. 다섯번째 계 진화타겁은 거란족이 세운 요나라 2대 황제 야율덕광(遼 太宗 耶律德光, 902년 ~ 947년)재위 시절 당나라의 내분을 틈타 후당 정권을 빼앗게 됩니다. 당시 후당 명종 이사원은 죽은 지 3년이 됐고, 여러 왕자들은 황위를 쟁탈하기 위하여 온갖 다툼 끝에 양아들 이종가가 말제(末帝)가 되고 후당 말제 이종가는 무도하여 석경당의 공격을 막지 못하고 멸망하게 됩니다. 말제를 몰아내고 즉위한 어린 황제 석경당은 연운십육주를 요나라에 바치고 매년 30만필의 비단을 조공하는 조약을 맺어, 석경당보다.. 2021. 9. 12. 이전 1 다음